40대, 멈춰버린 커리어 시계 vs. 춤추는 투자 수익: 제 퇴사 여정 이야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40대라는 나이에 접어들면 문득 여러 생각이 스쳐 지나가죠. 저 역시 그랬습니다. 혹시 지금, 저처럼 불안정한 직장 생활에 지쳐 퇴사를 고민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직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사실 저는 올해 두 번의 이직 시도를 했고, 결국 이번 달, 12월에 제 커리어에 잠시 쉼표를 찍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40군데가 넘는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경력직’으로 이전 직무를 그대로 이어가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더군요. 정말 믿을 만한 분의 소개가 아니라면, 면접 기회조차 잡기 힘들었습니다.

40대 이직 시장에서 ‘경력직’이란, 마치 옛날이야기처럼 느껴졌어요. 결국, 기존의 경력과 그동안 받아왔던 연봉을 뒤로하고, 최저시급 수준의 연봉으로 ‘신입’처럼 다시 시작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맡았던 직책의 연봉은 2,500만 원. 쌓아온 경력에 비해 적은 금액이었지만, 그마저도 재계약의 불확실성이 컸기에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스스로 ‘커리어의 불안정한 시계추’를 멈추기로 했습니다.

40대, 경력직 포기 선언 그리고 ‘시간’을 얻다

이제는 매일 풀타임으로 일하는 것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파트타임 근무’라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회사에서 받는 연봉이 줄어들수록 오히려 ‘시간의 자유’와 ‘삶의 균형’이 중요해졌습니다. 회사의 고용 불안정성 속에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돈을 위해 시간을 쓰는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했습니다.

불안한 월급 대신 ‘8천만 원’ 투자 소득 파이프라인 구축

연봉 2,500만 원이라는 숫자는 분명 냉정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제게는 또 다른 숫자가 있습니다. 바로 2025년, 기대되는 약 8천만 원의 투자 소득입니다.

마지막 직장에서 받았던 급여는 최저시급에 가까웠지만,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 온 ‘짠테크’와 차곡차곡 모아온 종잣돈을 바탕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왔습니다. 배당금을 포함한 올해 투자 소득이 회사 연봉의 3배를 훌쩍 넘는 8천만 원에 달할 것이라는 계산을 해보니, 막연했던 취업 상태에서도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투자는 목표가 있어야 달성해요: 2025년 4천만원 투자 성공기

물론 회사 연봉과 투자 소득을 합하면 연 수입 1억 원이라는 숫자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물론 고연봉을 받으시는 분들에게는 당연한 수치일 수 있지만, 저는 월급만으로는 단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금액입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40대 이후에는 ‘회사’라는 하나의 파이프라인에만 의존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하다는 것을 말이죠. 40대 이직 시장에서 ‘경력직’은 설 자리를 잃었을지 몰라도, 저는 그 대신 ‘투자 소득’이라는 새로운 경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예전 글에서도 기록했듯, 소비를 줄이고 자산을 키우는 ‘짠테크’의 힘은 고용 불안정 시대에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월급 4백만원 안 되면 하루에 5백원도 쓰면 안 되는 이유

이제 저는 풀타임 근무의 무게를 내려놓고, 확보한 시간적 자유를 활용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더욱 꼼꼼하게 관리할 것입니다. 동시에 파트타임 근무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하며, 나머지 시간은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들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은퇴, 혹은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파이어족’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힘을 나눌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제 이야기가 여러분께 작은 용기와 영감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