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사항) 상처받지 않기 위해 필요한 덕목

원한과 후회의 감정이 싫다.
종종 그런 느낌을 받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은 기본적으로 누군가가 나를 부당하게 대하거나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느껴질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과거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상황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종종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상황을 빨리 파악하여 상황을 회피했거나 상대방에게 내 안타까움을 재치 있게 전달했더라면 그렇게 억울하거나 억울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혹은 나를 위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세상에서 잘 구분만 했다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었던 많은 상처를 겪지 않았을 것이다.
혹은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거나 나 자신에 대한 애정이 별로 없었다 해도, 가끔 분별 있는 누군가가 나에게 주는 경고나 충고를 들었어도 이 상황을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어릴 때부터 우리는 낯선 사람을 조심하라고 배웠지만, 어떤 사람이 좋지 않고 어떤 상황을 피해야 하는지를 구별하는 법은 배우지 않습니다.
사실 나를 아프게 하고 괴롭히는 사람은 낯선 사람보다 나와 가까운 사람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본능적으로 그런 상황을 잘 대처하고 상황을 빨리 판단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안 좋은 일을 겪은 후에야 깨닫는다.
이런 경우에는 이미 물을 쏟았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고, 아무리 상대방에게 사과를 받아도 불편하고 더러운 기분은 나아지지 않는다.


따라서 처음부터 이러한 경험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누가 내 것이고 누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가끔 그런 분들이 저에게 좋은 말을 해줄 때도 있는데, 제가 말을 하면 본능적으로 인상을 찌푸리거나 소름이 돋는 분들이 있어요.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반응한다.
내가 그와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하거나 불편하다는 신호입니다.
이러한 작은 표시도 무시하지 마십시오. 저에게는 본능이 가장 정확한 법칙입니다.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것들은 종종 생각보다 인생에서 더 중요합니다.
누군가 알려주면 좋겠지만,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어떻게 알 수 없는 것들을 표준화해서 알려주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한 곁에 두어야 할 사람과 곁에 두지 말아야 할 사람을 잘 구분하면 삶에서 겪는 부정적인 경험이나 상처도 줄어들 것이다.
빠른 상황 판단을 통해 어색한 상황을 피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결국 나의 판단이나 본능적인 경계가 나를 지킨다.
누군가가 당신을 구해주기를 기대하기보다 당신을 지켜주는 것은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