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日的日记#불찰#장염인기#아프지말아요 우리아이는 어젯밤에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다가 배가 아파서 핫팩을 찾았어요. 그러던 중 오늘 아침, 항상 몇 번이고 일어나야 했던 그 남자는 배가 아프다며 다시 화장실에 갔다.
의사가 진찰을 해보니 장염이라고 하며 처방을 해주었다.
약사는 나에게 약을 처방해 주었고 증상이 호전되긴 했지만 끝까지 먹게 했다.
사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장실 때문에 학교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 화장실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중간에 아프면 일찍 나가겠다고 했는데 끝까지 연락이 없었고 집에 돌아오니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학교에 갔다.
분명히 배가 고파서 공부를 마치고 학원에 가겠다고 하는 녀석이 점심을 안 먹을 것 같아서 죽을 끓여서 먹여주었다.
아버지가 사주신 새우튀김이 먹고 싶다고 했고, 학교 급식으로 탕수육이 먹고 싶다고 했다.
네, 장염이 나으면 어머니께서 탕수육을 많이 사주실 것입니다.
딸!
아프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