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블로그를 시작하고 카테고리를 만들었는데 뭔가 많이 어색하네요.
올해 한국나이로 41세인데 잠시 39세였다가 법개정으로 다시 40세가 되었습니다.
40대 때 느꼈던 감정, 40대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 내가 말하고 싶었던 말을 의미)
유튜브 촬영이 어렵고 어색하고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는 참여가 불가하며 아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일이다.
또 노출되는 건 소심한 제 성격에 안 맞아요.
소통을 해보고자 게시판도 만들었습니다.
무섭으니 악성댓글이나 광고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40대에 한국에서 살면서 느꼈던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40대가 될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리 알려주기 위해? 일종의 정보 블로그.
그리고 저는 마흔이 두 번 되는 세대가 아니라서… 더 잘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실은 내가 구타를 당하고 익명이 보장된 직장에서 달리는 동안 내 마음을 방황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어 화를 내며 문을 열었습니다.
주제도 매우 즉흥적이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일기를 안썼고 손수첩을 마지막으로 써본게 3년전이네… 내 글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까지 열심히 해야겠다 언젠가 나는 중년의 프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