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이 책을 읽기 전까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추천 도서를 물어보면 대답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류시화 시인의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알까’를 읽고 나서 확실한 답을 얻어서 기쁘다.

류시화 시인의 에세이를 처음 읽었지만 구절이 너무 많아 한 줄 한 줄 밑줄을 긋고 필기를 했다.
현명한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많은 답이 있습니다.

제 눈을 사로잡은 문구 중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인생은 설명할 수 없고 경험해야 합니다.
경험은 우리 안에 있는 불순물을 태워 버립니다.
“새는 어디로 날아갈지 몰라도 나는 법을 배운다.
” 이 부분. 인생에서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