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관리 | 내가 꼭 지킨 김정길 연습서 활용법

2차 기간 동안 나의 재무관리 커리큘럼은 연습서 3회 읽기+기출문제풀이+지한성GS 문제풀이처럼 했었다.
지난 객세활용법 2문장에서 범위를 넓히는 공부를 중요시했다고 말했지만 2차의 경우 철저히 지키려고 했다.
재무관리 역시 1회독은 기출만 전수로 풀었고(단원별 최신->오래된 순), 2회독은 종로의 필수문제(기출실전예제로 구성), 그리고 3회독 시 더욱 범위를 넓히기 위해 CAPM이나 자본구조이론의 실전문제와 예제를 보완해 풀었다.
(기출풀을 병행하면서) 이 글에서는 단순히 무언가를 푼 것이 아니라 (what) 어떻게 재무관리연습서를 학습했는지(how)에 대한 이야기다.

두 번째 때는 자신이 푼 답안지를 모아두라고 했다.
첫 시동 차성배1도 자신이 푼 답안지를 모아놓은 것 자체가 단권화 교재라고 했다.
그래서 나도 바인더 3cm(사실 더 커야해.. 5cm는 구입해야 한다.
)를 구입해서 전부 모아놓았다.
- 참고로 나처럼 바인더로 하려면 그 답안지가 위로 넘기는지 옆으로 넘기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 때는 자신이 푼 답안지를 모아두라고 했다.
첫 시동 차성배1도 자신이 푼 답안지를 모아놓은 것 자체가 단권화 교재라고 했다.
그래서 나도 바인더 3cm(사실 더 커야해.. 5cm는 구입해야 한다.
)를 구입해서 전부 모아놓았다.
- 참고로 나처럼 바인더로 하려면 그 답안지가 위로 넘기는지 옆으로 넘기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강의는 문제를 반드시 먼저 풀고 모르는 부분만 발췌해서 들었는데, 여기서 내가 한 중요한 요령은 문제를 풀때 항상 저렇게 옆 부분을 접고 코멘트하는 공간을 열어 놓는 것이었어!
!
그렇게 잘못된 문제와 부딪혀도 좀 정리가 필요한 부분은 꼭 설명했다.
이렇게 주면 당시는 귀찮지만, 복습 할 때 매우 도움이 된다.
그날, 안살림을 덮기 전에 날개 부분만 한번 읽으면서 내가 오늘 무엇을 잘못했는지 확인하고 다음날 재무 관리를 열며 어제 뭘 잘못했는지를 확인하면서, 그리고 다음 해독단원에 들어가기 전에 다시 확인하면 내가 반드시 문제를 풀지 않아도 어떤 부분에서 실수할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세 법도 재무 회계도 모두 이처럼 공부했으나 재무 관리가 특히 이런 방법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그 이유는 재무 관리는 어느 해석 기준,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문제는 배운 개념에 기초하고 내가 논리를 이끌어 가야 하는데 그 이끌면서 내가 미진했던 부분과 혼란한 부분을 보완하는 작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내 뇌 피샤루 논리를 수정하는 과정이므로 단순하게 세 법의 잣대나 회계 기준을 잘못 적용한 것을 고치는 작업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의사 결정 모델로 할인율을 무엇을 써야 하거나 현금 흐름을 어떻게 고려해야 할지 문제마다 다르므로,”ㅐ”과 혼동되지만 댓글에 있는 단서가 있으면 무엇을 이렇게 써야 한다~~식에 적어 놓으면 나중에 문제를 풀지 않아도 내가 적어 놓은 코멘트와 자신의 손으로 풀었던 문제 해결만 봐도 눈을 읽을 수 있다.

물론 하면서 내용이 많으면 그냥 넓은 부분을 다 썼다.

가끔 날개에 쓰지 않았던 적도…근데 날개에 적어놔야 댓글 찾으러 눈 안 와도 되니까 훨씬 편해 은근히 중요해.그리고 이 방법이 정말 강력한 것은 귀찮아도 시험 일주일 전에 2-3일에 전 범위를 회독할 때 눈으로 문제를 뽀뽀하면서 엄청난 속도를 낼 수 있다!
!
그렇게 대단한 결과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만족하는 원1유는 같은 기간 1. 범위를 넓히는 공부 2. 저렇게 연습서 정리 이 두 가지 방법으로 공을 돌리고 싶다 사실 이 활용법은 내 고유의 것이 아니라 1차 시대에 나도 블로그 돌아다니면서 어떤 분이 이렇게 한다고 해서 와 대박이라고 흉내냈는데 나중에 2차가 됐을 때 얼마든지 블로그를 찾으려다가 그 블로그를 찾으려 했는데,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