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마지막 주에… 2박 3일 동안 남태평양에서 낚시와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긴 여정이라 너무 설렜어요.
날씨가 많이 풀린 느낌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은 우리에게 다시 봄을 돌려주지 않을 것 같았지만 어쩔 수 없이 찾아왔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정말 기분 좋고 감사하기도 했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먼저 차를 몰고 다랭이 마을을 먼저 둘러보았다.
*다랭이마을*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679번길 21
따뜻한 봄이나 여름에 왔다면 사진 속 다랭이 마을은 푸르렀겠죠?
그러나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겨울만의 매력이 있죠…^^
이곳에서 멋진 남해바다를 보고 사진도 찍고 감상하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힐링입니다!
!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이 감성에 젖지 않으실 것입니다.
가끔 아니 남해의 그 곳.. 졸업여행을 마치고 다시 찾은 곳이라 15년은 더 된 것 같다.
마을을 둘러보면 유명 탤런트 박원숙이 운영하는 커피숍이 있다.
그날은 밖에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https://m.blog.naver.com/gksrudwjd/222953248026
여하튼 남해라는 이 곳을 10년도 더 전에 좋은 감정을 남기고 떠났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다시 돌아와도 뭔가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다음날 우리는 유명한 “바람의 언덕”에 갔다.
아침에 아직 추워서인지 해변가에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람이 불고 있었다.
위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풍경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고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경이로운 예술 작품 같았다.
바람만 없다면 몇 시간이고 바다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여기
*거제 바람의 언덕그것에 대해 알아봅시다.
*
– 주소 :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14-47
– 입장 및 주차는 무료입니다.
거제도에 가면 한번쯤은 들르면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가는길 노을이 너무 멋져서 사진찍었는데 어느해수욕장인지는 못찍어서 아쉽네요.
여기에서 메모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다음 여행을 기약하고 싶습니다^^♡
